제주소방서, 특수장비 동원 전기버스 화재 대응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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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서는 27일 제주시 도두동 소재 차고지에서 '전기버스 화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전기버스가 늘어남에 따라 버스 화재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김성진 제주소방서 현장대응단장은 "도내 전기버스가 총 181대 운영되고 있는 만큼 화재 대응 방법을 고민하며 현지 훈련을 실시했다"며 "효과적인 재난 대응을 통해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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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소방서는 27일 제주시 도두동 소재 차고지에서 '전기버스 화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전기버스가 늘어남에 따라 버스 화재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실제 전기버스가 동원됐고, 소방대원 20여명이 투입됐다.
전기버스는 일반 전기차보다 많은 고전압 배터리팩을 사용해 화재 위험성이 높다. 또 배터리팩이 천장에 있기 때문에 질식소화덮개나 이동식 소화수조 등 전기차 화재 전용 장비 사용이 어렵다.
제주소방서는 이날 전기버스 화재 특성 및 진압 방법에 대해 교육하고 굴절차, 무인방수차량 등 특수소방차량을 활용해 훈련을 전개했다.
김성진 제주소방서 현장대응단장은 "도내 전기버스가 총 181대 운영되고 있는 만큼 화재 대응 방법을 고민하며 현지 훈련을 실시했다"며 "효과적인 재난 대응을 통해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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