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명달 해수부 차관… 업무 파악력 뛰어난 정통 관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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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임명된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업무 파악력과 상황 판단력이 뛰어난 정통 관료다.
국토해양부 시절에는 여수세계박람회준비기획단에서 민자 유치 업무를 맡았다.
해수부에서는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운영지원과장, 해양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7월부터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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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임명된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업무 파악력과 상황 판단력이 뛰어난 정통 관료다.
1966년생으로 영주 중앙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나왔다. 39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국토해양부 시절에는 여수세계박람회준비기획단에서 민자 유치 업무를 맡았다. 해수부에서는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운영지원과장, 해양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2016년에는 대통령비서실 해양수산비서관실 행정관으로 일했다. 2021년부터는 1년 반 동안 해수부 대변인 업무를 수행했다. 이 때문에 언론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정무적 감각도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 7월부터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을 맡았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우리 해역 안전관리와 방사능 조사 등 해수부의 대응을 총괄했다. 앞서 해양환경정책관 시절에는 해양플라스틱 쓰레기 저감 대책 추진과 해양폐기물법 제정을 끌어냈다. 아랫사람에 대한 배려심이 뛰어나 따르는 직원들이 많다.
▷경북 영주(57) ▷영주 중앙고 ▷서울대 정치학과 ▷행정고시(39회) ▷해수부 항만정책과 ▷부산지방해양수산청 항만물류과장 ▷ 2012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주중대사관 1등서기관 ▷해수부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운영지원과장 ▷대통령비서실 해양수산비서관 행정관 ▷해수부 해양정책과장 ▷해양환경정책관 ▷대변인 ▷해양정책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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