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크리처' 박지환, 의리 있네…신스틸러

[서울=뉴시스] 배우 박지환 '경성크리처'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제공) 2023.12.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배우 박지환이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27일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지환은 지난 22일 공개된 글로벌 OTT 플랫폼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파트1에 출연해 '신스틸러' 면모를 과시했다.

'경성크리처'는 우리나라의 1945년 봄을 배경으로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이야기다. 박지환은 극 중 전당포 금옥당의 대주인 태상(박서준 분)의 조력자 구갑평 역으로 분했다. 구갑평은 태상을 위하며 그를 적극적으로 돕는 의리 있는 인물이다. 극 중 초반 무거워질 수 있는 분위기를 환기했다.

지난 2006년 영화 '짝패'로 스크린에 데뷔한 박지환은 영화 '범죄도시'(2017)의 장이수 역으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이후 영화 '한산 : 용의 출현'(2022),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2022)에 출연했다. 이번 '경성크리처'로 넷플릭스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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