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제 동안 비결은…"

[서울=뉴시스] 27일 오후 8시45분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해피엔딩' 특집으로 꾸며진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제공) 2023.12.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배우 장나라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찾는다.

27일 오후 8시45분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해피엔딩'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게스트로는 장나라를 비롯해 최초의 주한 미군 모녀이자 최초의 하버드대 모녀 재학생 서진규·조성아 모녀, 소통 전문가 김창옥이 출연한다.

이날 먼저 서진규·조성아 자기님이 이야기를 시작했다. 서진규 자기님은 23세의 나이에 홀로 미국으로 떠나 미군에 입대 후 하버드대에서 석사와 박사 과정까지 마친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풀어냈다.

어머니의 유전자를 물려받은 딸 조성아 자기님 역시 하버드대에 입학해 같은 학교에서 어머니와 함께 공부했던 사연을 전했다. 또한 조성아 자기님은 과거 군인으로, 현재는 외교관으로 활약 중인 이력도 소개했다.

이어 지난 20년간 누적 강연 횟수 1만회, 유튜브 영상 누적 조회수 2억 뷰에 달하는 강연가 김창옥 자기님과의 토크가 진행됐다.

김창옥은 최근 알츠하이머 의심 진단을 받은 근황부터 아버지와의 소통에 대한 갈망이 있던 어린 시절과 소통 강연을 시작하게 된 계기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김창옥은 요즘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고민을 나누고 무엇을 해도 재미 없는 '인생 권태기' 시기에 대한 해결 방안 등을 조언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장나라 자기님과의 대화도 이어졌다. 장나라는 "결혼 1년6개월 차 신혼을 즐기고 있다"며 SBS 드라마 'VIP'(2019)에서 배우와 촬영감독으로 만난 남편에게 먼저 고백한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뿐만 아니라 장나라는 지난 2001년 가수로 데뷔한 이후 신드롬 급 인기를 구가하기도 한 자신의 인생사를 공유했다.

이어 장나라가 스케줄로 힘든 시절을 이겨낸 자신만의 노하우를 언급하자 MC 유재석은 "저도 많이 배운다"며 공감을 표했다. 또한 장나라는 오랜만에 가수로서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이는 한편 동안 비결도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