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김보현 김포갑 출마 선언 [총선 나도 뛴다]
김보현 국민의힘 김포갑 예비후보가 27일 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김포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포의 새로운 도약과 윤석열 정부의 성공,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5년만에 정권교체를 이루어냈으나 168석의 거대 야당은 민생이 아닌 정쟁과 선전선동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무너진 자유민주주의와 법치, 시대와 세대를 관통하는 공정과 상식의 가치를 바로 세우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특히, 김포-서울 통합과 관련, “국민의힘은 지난 11월 특별법안을 국회에 제출했고, 김병수 김포시장은 지난 20일, 행정안전부에 김포-서울 통합 주민투표 실시를 공식 요청했다“며 “만약 민주당이 끝까지 반대해 이번 국회 통과가 무산된다면,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김포-서울 통합법을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5호선 연장 및 GTX-D 노선에 대해 언급하고 “5호선 연장은 대광위 논의 과정을 면밀히 주시해 김포시와 적극 협력해 추진하겠다”면서 “아울러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GTX-D노선의 강남, 삼성, 남양주 연장사업을 내년 초 확정 발표하고, 제5차 철도망 계획에 반영해서 윤대통령 임기 내에 예타통과 및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대선 때부터 불과 며칠 전까지 대통령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보좌해 왔다”며 “당당히 당선돼 김포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양형찬 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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