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6세 연하’ 남편, 내 팬 아니었다…핑계 만들어 선톡”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가수 겸 배우 장나라가 남편을 사로잡은 귀여운 플러팅을 고백했다.

27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장나라가 출연한 225회 선공개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날 유재석이 신혼 생활에 대해 묻자 장나라는 “좋아요”라며 웃었다. 유재석은 “남편분이 촬영 감독이다. 촬영 현장에서 장나라 씨를 만났다고 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조세호는 “남편분이 원래 장나라 씨 팬이었냐”고 물었다. 장나라는 “아니다. 저한테 관심이 크지 않았다. 그냥 열심히 하는, 좋은 누나 사람이구나 생각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본격 러브스토리를 묻자 장나라는 “(촬영 중) 개인적인 대화를 나누지는 않았다. 촬영 끝나고 핑곗거리가 없나 고심했다. 쉴 때 사진 정리를 했는데 저희 회사에서 찍은 사진 (한구석에) 남편이 나와 있더라. ‘이거다’ 싶어서 사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어 “사진 보내면서 안부를 물었는데 ‘사진 감사합니다. 잘 쉬고 계세요?’라고 질문이 왔다. 또 ‘이거다’ 싶어서 공통분모를 찾아내려고 엄청 애를 썼다”며 “같이 촬영한 배우들 다 너무 사이가 좋았다. 남편이 ‘누나, 형들 너무 좋았다’면서 저한테 ‘참 좋은 사람인 것 같다’고 하더라. 제가 이거다 싶어 얼른...”이라고 말해 다음 이야기를 기대케 했다.

한편 장나라가 출연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27일(오늘)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