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과 결혼 10주년 맞은 한혜진 “유니폼 입고 뛰는 모습 설레. 다시 태어나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한혜진이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 출연, 남편인 축구선수 기성용이 뛰는 모습을 볼 때마다 설렌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방송된 '미우새'에 한혜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기성용과의 결혼 10주년 소식을 전하며 "남편이 유니폼 입고 뛰는 모습을 보면 멋있다. 그래서 설렌다"고 말했다.
또 한혜진은 "다시 태어나도 기성용과 결혼할 거냐"는 질문에 "네"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한혜진이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 출연, 남편인 축구선수 기성용이 뛰는 모습을 볼 때마다 설렌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방송된 ‘미우새’에 한혜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기성용과의 결혼 10주년 소식을 전하며 “남편이 유니폼 입고 뛰는 모습을 보면 멋있다. 그래서 설렌다”고 말했다.
한혜진은 “남편에게 아직도 설렐 때가 있냐”는 질문에 “집에 있을 때는 편안한 옷, 건조기 돌려서 줄어든 옷 입다가 경기장에서 유니폼 입고 뛰는 모습 보면 멋있다”며 “그럴 때 한 번씩 설렌다”고 털어놨다.
이어 한혜진은 “(서)장훈 오빠가 은퇴하면 매력이 떨어진다고, 마음 단단히 먹으라고 얘기해줬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서장훈은 “운동선수는 선수 시절 때는 괜찮다”며 조언의 이유를 밝혔는데, 한혜진은 “그래서 은퇴 못 하게 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서장훈은 기성용의 어록을 공개했다.
서장훈에 따르면 기성용은 한혜진에게 “누나는 행복할 권리가 있어, 나 만나서 행복해야 해”, “외로워서가 아니라 사랑해서 같이 있고 싶어”, “마음껏 늙어, 늙어서도 사랑해줄 테니까 걱정하지 말고 늙어” 등의 말을 했다.
이에 한혜진은 “처음에 결혼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직도 이런 얘기를 해주냐”는 질문에 “요새 그런 얘기는 한다”며 “TV를 보면 ‘우리 혜진이가 제일 예쁘다’ 등의 말로 종종 위로해준다”고 답했다.
또 한혜진은 “다시 태어나도 기성용과 결혼할 거냐”는 질문에 “네”라고 말했다.
이유를 묻자 그녀는 “왜냐하면 저한테 일단 너무 잘하고, 남 주기는 조금 아깝다”고 언급했다.
백진호 온라인 뉴스 기자 kpio99@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