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상 신임 기재부 2차관[프로필]
이호준 기자 2023. 12. 27. 15:53
김윤상(53) 조달청장이 27일 신임 기획재정부 2차관으로 임명됐다. 기재부 2차관은 정부 예산과 재정을 총괄하는 자리다.
김 조달청장은 1969년 부산 출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서울대에서 행정학 석사를 마친 뒤 미국 미시간주립대에서 박사를 취득했다.
기재부에서 예산총괄과장, 예산정책과장, 복지예산과장, 산업정보예산과장, 재정제도과장, 지역예산과장을 역임했다. 주유엔대표부 1등서기관, 주미국대사관 공사참사관도 지냈다. 올해 7월 조달청장으로 임명됐다 다시 기재부로 복귀한다.
대변인을 역임하며 언론과의 소통에 강점을 보이고, 기재부 직원들이 꼽은 ‘닮고 싶은 상사’에도 세 차례 꼽히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두텁다는 평가다.
▲1969년 출생 ▲서울대 경영학과 ▲서울대 행정학석사 ▲미국 미시간주립대 경제학박사 ▲ 행정고시 36회 ▲기획재정부 지역예산과장, 재정제도과장, 복지예산과장, 예산총괄과장 ▲주미국대사관 공사참사관 ▲자치분권기획단 재정분권국장 ▲기획재정부 대변인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장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 ▲조달
이호준 기자 hj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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