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 안마도 인근 해상서 어선 전복…1명 사망·5명 구조

광주CBS 김한영 기자 2023. 12. 2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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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 안마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 한 척이 전복돼 선원 5명이 구조되고 1명이 숨졌다.

27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쯤 영광군 안마도 북서쪽 10㎞ 해상에서 9.77톤급 연안통발 어선 A호(고흥선적)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주변 해상을 지나던 선박으로부터 신고를 접수받은 해경은 경비함정 등을 급파해 이날 오전 11시 50분쯤 선원 5명을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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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경찰서 청사. 목포해양경찰서 제공


전남 영광 안마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 한 척이 전복돼 선원 5명이 구조되고 1명이 숨졌다.

27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쯤 영광군 안마도 북서쪽 10㎞ 해상에서 9.77톤급 연안통발 어선 A호(고흥선적)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주변 해상을 지나던 선박으로부터 신고를 접수받은 해경은 경비함정 등을 급파해 이날 오전 11시 50분쯤 선원 5명을 구조했다.

구조된 선원 5명은 저체온증을 호소하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선내 선원이 남아있다는 선원 진술을 확보하고 수색에 나서 같은 날 오후 1시 40분쯤 선장 B씨를 선체에서 발견했다. 발견 당시 B씨는 이미 숨져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는 한편, 선박출입항시스템 상 A호의 승선인원(5명) 및 실제 승선인원(총6명)등을 토대로 위법사항 여부 등을 수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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