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6세 연하 남편, 나한테 관심 없었다…핑곗거리 찾아 먼저 연락" [유퀴즈]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배우 장나라가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유 퀴즈 온 더 튜브'에는 '신혼 장나라, 촬영 감독 남편과의 러브스토리 최초 공개♥'라는 제목으로, 케이블채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선공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결혼 1년 6개월 차인 장나라에게 신혼 생활이 어떤지 묻자 장나라는 "좋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유재석은 "남편분께서 촬영 감독님이다"며 "장나라 씨와 촬영 현장에서 만나셨다고 들었다. 맞냐"고 물었고, 장나라는 "맞다"고 답했다.
"남편분께서 원래 장나라 씨 팬이었냐"고 묻는 질문에는 "아니다. 저한테 관심이 크지 않았다고 한다. 되게 열심히 하는 좋은 누나 사람이었다"고 밝혔다.
장나라는 남편과 "(촬영이 끝날 때까지) 개인적인 대화를 나누지 않았다. 촬영 끝나고 (연락할) 핑곗거리가 없나 고심했다"며 "쉴 때 사진들을 쭉 정리하고 있었다. 그런데 저희 회사에서 찍은 사진에 조그맣게 나와 있는 사진들이 있더라. '이거다' 싶어서 그 사진을 보냈다"고 이야기했다.
"'사진에 나오셨다'면서 안부를 물었다"는 그는 "'사진 감사합니다. 잘 쉬고 계세요?' 하고 질문이 왔다. 공통분모를 찾아내려고 엄청 애를 썼다. (남편이) 같이 촬영했던 누나 형들 너무 좋았다 이런 얘기하면서 저한테 참 좋은 사람인 것 같다고 얘기하더라. 또 이거다 싶었다"고 설명했다.
영상 말미 "그래서 얼른 제가…"라고 말하던 장나라의 목소리가 줄어들며 영상이 마무리돼 이어질 장나라의 러브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앞서 지난 24일 공개된 '유퀴즈' 예고편에서 장나라는 "씨익 웃는데 멋있다"라고 남편을 자랑하기도 했다. 또한 "제가 먼저 고백했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안긴 바 있다.
한편, 장나라는 지난해 6월 결혼했다. 남편은 2년간 교제한 6세 연하의 촬영감독으로 알려졌다.
장나라가 출연하는 '유퀴즈'는 오늘(27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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