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걸 전 기재부 차관, 광주 동남을 총선 출마 선언…"국민안심 해결사 정치 실천하겠다"

광주CBS 조기선 기자 2023. 12. 2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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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걸 전 기획재정부 차관이 27일 광주 동남을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안 전 차관은 이날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5·18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탁월한 비전의 정치', 소통과 화합으로 갈등을 녹여내는 '국민안심 해결사 정치'를 실천하겠다"고 출마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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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걸 전 기획재정부 차관이 27일 5·18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광주 동남을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안도걸 후보 제공


안도걸 전 기획재정부 차관이 27일 광주 동남을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안 전 차관은 이날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5·18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탁월한 비전의 정치', 소통과 화합으로 갈등을 녹여내는 '국민안심 해결사 정치'를 실천하겠다"고 출마 포부를 밝혔다.

안 전 차관은 "정치인으로 첫 발을 떼는 출발점으로 5·18민주광장을 선택한 것은 5·18정신의 창조적 계승자라는 소임을 분명히 하기 위한 것"이라며 "5·18정신을 승화, 발전시켜 대한민국을 '세계 일류국가'로, 광주를 '글로벌 명품 부자도시'로 만드는 데 정치적 신명을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 정권의 검찰 독재와 잘못된 경제정책으로 민주주의는 움츠러들고 경제는 침체의 늪에 빠진지 오래됐다"며 "민주당이 구국의 전열로 일치단결해 내년 총선에서 압승을 거둠으로써 민주주의를 지키는 방파제가 되고 국가가 경제를 책임지는 방향으로 정책을 전환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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