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투자 관련주 '들썩'…아이티센, 7%대 상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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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투자를 위한 한국거래소의 신종증권시장 거래시스템 구축이 임박한 것으로 관측되자 관련주가 들썩였다.
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 내 비정형적 신종증권시장을 개설해 상장 심사, 매매거래 체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종증권시장은 금융위의 토큰증권 발행·유통 규율체계 정비방안에 따라 비정형증권(투자계약증권·비금전신탁수익증권)의 대규모 거래를 수용하는 기존 전자증권 방식의 장내 증권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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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조각투자를 위한 한국거래소의 신종증권시장 거래시스템 구축이 임박한 것으로 관측되자 관련주가 들썩였다.
27일 거래소에 따르면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전 거래일 대비 190원(1.85%) 상승한 1만47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갤럭시아머니트리와 손잡은 아이티센은 상승폭을 확대했다. 아이티센은 500원(7.58%) 오른 7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이날 아이티센과 토큰증권 아이템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 다른 조각투자 관련주인 갤럭시아에스엠(0.60%), FSN(1.10%), 핑거(1.44%), 서울옥션(0.25%), 아이티센(0.15%) 등은 오르는 듯하다가 상승세가 둔화됐다. 서울옥션(-2.46%), 핑거(-0.96%)는 하락 전환했다.
앞서 거래소는 지난 13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신종증권 장내시장 시범 개설에 대한 혁신금융서비스(규제 샌드박스)를 신규 지정받았다.
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 내 비정형적 신종증권시장을 개설해 상장 심사, 매매거래 체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20일 업계 대상 설명회를 열기도 했다.
신종증권시장은 금융위의 토큰증권 발행·유통 규율체계 정비방안에 따라 비정형증권(투자계약증권·비금전신탁수익증권)의 대규모 거래를 수용하는 기존 전자증권 방식의 장내 증권시장이다. 기존 전자증권 방식이란 분산원장을 활용한 토큰증권이 아닌 현행 주식 등 상장증권 거래방식을 말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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