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사망 비보에 영화·방송계 일정 잇따라 취소·연기

송복규 기자 2023. 12. 2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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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이 된 배우 이선균의 비보에 영화·방송계가 공식 일정을 연이어 취소하고 연기했다.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 측은 27일 "내일(28일) 흥행 감사 무대인사를 부득이하게 취소한다"고 알렸다.

배우 정우성, 이성민, 김성균, 유성주, 김성수 감독 등이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이선균의 비보에 일정을 취소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선균은 27일 10시 30분쯤 서울 종로구의 한 공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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