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산천어축제 첫날 예약낚시터 벌써 매진, 올해 축제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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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가 11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첫날 예약낚시터 예약 티켓이 매진되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27일 화천군 등에 따르면 전날부터 진행된 화천 산천어 예약낚시터는 티켓 2000개가 모두 판매됐다.
현재 화천군은 산천어축제 준비 막바지 작업이 진행 중이다.
화천산천어축제는 내년 1월 6일부터 28일까지 화천천에서 얼음낚시, 맨손잡기, 눈썰매, 아이스 봅슬레이, 하늘 가르기 등 즐길 거리와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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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2024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가 11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첫날 예약낚시터 예약 티켓이 매진되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27일 화천군 등에 따르면 전날부터 진행된 화천 산천어 예약낚시터는 티켓 2000개가 모두 판매됐다. 군은 축제 당일까지 얼음 두께 상황을 고려해 낚시터를 추가로 개방하는 방안도 염두해두고 있다.
현재 화천군은 산천어축제 준비 막바지 작업이 진행 중이다. 영하 15도를 웃도는 추위가 지속되면서 얼음 두께는 20㎝가 넘은 상황이다. 다음주가 되면 얼음이 30㎝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매일 아침 잠수부들은 축제장 얼음 두깨를 재고 안전점검에 나서고 있다. 또 축제장 일대에는 각종 편의시설과 안전시설 등 부스가 설치됐다.
앞서 군은 최근 화천읍 선등거리에서 산천어등 점등식을 가졌다. 선등거리는 산천어등 2만 7000여개가 매일 오후 6∼11시 화천읍의 밤을 환하게 밝힌다.
화천읍 서화산 다목적광장에서는 중국 조각 기술자 30여명이 1개월 넘게 만든 30개의 대형 얼음조각이 전시되고 있다.
화천산천어축제는 내년 1월 6일부터 28일까지 화천천에서 얼음낚시, 맨손잡기, 눈썰매, 아이스 봅슬레이, 하늘 가르기 등 즐길 거리와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현재 축제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올해 날씨도 도와줘 무리 없이 축제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며 “세계적인 축제인 만큼, 관광객들의 편의와 이벤트, 안전 등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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