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기업 최초 재사용 전지 안전성 검사기관, '피엠그로우'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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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배터리 제조 및 서비스 전문기업인 피엠그로우가 민간기업 최초로 재사용전지 안전성 검사기관으로 지정됐다.
27일 부산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입주기업인 피엠그로우는 자체 개발한 AI 알고리즘을 활용한 배터리 잔존수명 예측 기술력을 인정 받아 제주테크노파크,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선정 재사용 전지 안전성 검사기관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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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배터리 제조 및 서비스 전문기업인 피엠그로우가 민간기업 최초로 재사용전지 안전성 검사기관으로 지정됐다.
27일 부산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입주기업인 피엠그로우는 자체 개발한 AI 알고리즘을 활용한 배터리 잔존수명 예측 기술력을 인정 받아 제주테크노파크,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선정 재사용 전지 안전성 검사기관으로 지정됐다. 민간기업은 피엠그로우가 유일하다.
재사용전지 안전성 검사는 잔존 수명이 70∼80%인 전기차의 사용 후 배터리를 폐기하지 않고 전기저장장치(ESS), 캠핑용 파워뱅크 등으로 재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지난 10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피엠그로우는 지난해 12월 부산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1월 연구개발 등 일부 핵심기능을 부산테크노파크 지사단지로 옮겼다. 이 업체는 전기차 배터리 제조부터 구독 서비스, 검사 및 진단, 사용 후 배터리를 활용한 세컨드 라이프 제품 제조 등 전 주기에 걸친 ‘이차전지 순환 경제’가 사업모델이다.
한국무역협회는 국내 전기차 국내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발생량이 2021년 440개, 2023년 2,355개, 2025년 8,321개, 2029년 7만8,981개, 2030년 이후 10만 개 이상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권경훈 기자 werthe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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