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친코’ 작가 “故이선균 훌륭한 재능·작품 기억되길” 애도

故이선균 (뉴스엔DB)

[뉴스엔 하지원 기자]

애플TV 오리지널 '파친코' 원작 소설을 쓴 이민진 작가가 故 이선균을 추모했다.

12월 27일 이민진 작가는 소셜 계정에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그의 많은 작품 중 특히 '기생충'은 칭찬받을만하고 '나의 아저씨'에서는 특출난 연기를 보여줬다. 이선균의 훌륭한 작품과 재능이 기억되길 바란다"고 애도의 글을 남겼다.

이선균은 이날 오전 서울 모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비통하고 참담한 심정을 가눌 길이 없다"라며 "부디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이 억울하지 않도록 억측이나 추측에 의한 허위사실 유포 및 이를 토대로 한 악의적인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선균은 지난 10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로 입건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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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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