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전사고 재발 막자" 세종시교육청, 수영장 2곳 전기 안전점검

시설지원사업소, 세종국민체육센터 한솔수영장 대상

세종시교육청시설지원사업소와 전기안전관리업체 직원들이 27일 조치원읍 세종국민체육센터 내 온수관로의 전기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 제공) / 뉴스1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지난 24일 세종시 한 목욕탕에서 발생한 감전사고와 관련해 세종시교육청이 27일 조치원읍 세종국민체육센터와 한솔수영장 전기 안전점검을 했다.

시교육청 시설지원사업소는 이날 전기안전관리업체 직원들과 수영장 온수관로와 기계실 전기시설의 누전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점검 결과 별다른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설지원사업소는 관련 기관과 합동 전기 안전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박찬웅 시설지원사업소장은 "학생과 시민 등이 안전하게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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