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이낙연 연락 기다리는 중…함께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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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낙연 전 대표가 여러 말씀을 해주고 있고, 나도 계속 연락하고 만나서 통합의 길을 갈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27일 오후 인천 남동구에 있는 인천공단소방서를 방문한 뒤 기자들에게 "지금 만나지를 못하기 때문에 내가 전화도 하고 문자도 보냈는데 (이 전 대표가) 연락을 주겠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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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길 갈 수 있도록 노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낙연 전 대표가 여러 말씀을 해주고 있고, 나도 계속 연락하고 만나서 통합의 길을 갈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27일 오후 인천 남동구에 있는 인천공단소방서를 방문한 뒤 기자들에게 "지금 만나지를 못하기 때문에 내가 전화도 하고 문자도 보냈는데 (이 전 대표가) 연락을 주겠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이 전 대표의 연락을) 기다리는 중"이라며 "할 수 있는 모든 길을 열어놓고 대화하고 함께 가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윤석열 정권이 우리 국민의 삶을 매우 어렵게 하고 있어서 야당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기"라며 "내년 총선은 매우 중요한 정치 행사이고, 야당 입장에서는 반드시 이겨야 하는 선거여서 혁신과 통합을 통해 반드시 그 길을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17일 인천 남동구의 한 호텔에서 발생한 화재를 인명 피해 없이 진압한 인천공단소방서를 찾아 소방대원들과 간담회를 했다. 2020년 4월부터 소방공무원이 국가직으로 전환된 것을 언급한 그는 "국가직이 되고 나서 나아진 게 있느냐"며 "인력과 예산 충원이 제일 중요한 일일 텐데 잘 챙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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