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정부, 北 남녀 축구대표팀 입국 허용 검토…스포츠 교류 특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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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내년 2월, 3월 자국에서 열리는 올림픽·월드컵 예선 경기에 참가하는 북한 남자·여자 축구팀 입국을 허용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27일 닛칸스포츠가 보도했다.
일본 여자 축구 대표팀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올림픽 최종 예선을 내년 2월 일본에서 북한팀과 치를 예정이다.
일본 남자 축구 대표팀은 내년 3월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을 북한 축구팀과 일본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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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정부, 자국 선수 경기 참가 위한 北입국도 허용 방침"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일본 정부는 내년 2월, 3월 자국에서 열리는 올림픽·월드컵 예선 경기에 참가하는 북한 남자·여자 축구팀 입국을 허용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27일 닛칸스포츠가 보도했다.
매체는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이 같이 전했다. 일본 정부는 북한에서 열리는 관련 경기에 대해서도 일본 선수들의 입국 자제를 요구하지 않을 방침이다. 사실상 허용하겠다는 뜻이다.
일본 정부는 탄도미사일 발사를 거듭하고 있는 북한에 대해 독자 제재로서, 북한 국적자의 입국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다만, 이번 선수들의 입국에 대해서는 "스포츠 교류 특례"로서 허용할 방침이라고 매체는 설명했다.
일본 여자 축구 대표팀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올림픽 최종 예선을 내년 2월 일본에서 북한팀과 치를 예정이다.
일본 남자 축구 대표팀은 내년 3월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을 북한 축구팀과 일본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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