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새해 경기 전망도 부정적…수출보다 내수 어려워

김지성 기자 2023. 12. 2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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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기업들이 내년 1분기 경기를 부정적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2,156개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내년 1분기 제조업 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올해 4분기 전망치 84보다 1포인트 하락한 83으로 집계됐습니다.

BSI가 100 이상이면 해당 분기의 경기를 이전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본 기업이 많다는 의미이며, 100 이하면 그 반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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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기업들이 내년 1분기 경기를 부정적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2,156개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내년 1분기 제조업 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올해 4분기 전망치 84보다 1포인트 하락한 83으로 집계됐습니다.

BSI는 3개 분기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BSI가 100 이상이면 해당 분기의 경기를 이전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본 기업이 많다는 의미이며, 100 이하면 그 반대입니다.

2024년 1분기 업종별 BSI 전망치


기업 형태별로는 전망이 엇갈렸습니다.

수출기업의 BSI는 93으로 전 분기보다 10포인트 상승했지만, 내수기업의 BSI는 80으로 4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제약(115), 화장품(113), 조선(100)은 긍정적인 전망이 우세했습니다.

반면 철강(72), 비금속광물(67), IT(84), 자동차(87) 등 대다수 업종은 부정적 전망이 많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캡처, 대한상공회의소 제공, 연합뉴스)

김지성 기자 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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