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2년 연속 '농어촌ESG인정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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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으로부터 2년 연속으로 '농어촌ESG인정기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농어촌ESG인정제도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농어촌과 상생협력활동을 추진하는 기업·기관의 ESG(환경·사회·거버넌스)실천 노력과 성과를 평가해 인정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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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권영지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으로부터 2년 연속으로 '농어촌ESG인정기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농어촌ESG인정제도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농어촌과 상생협력활동을 추진하는 기업·기관의 ESG(환경·사회·거버넌스)실천 노력과 성과를 평가해 인정하는 제도다.
BPA는 매년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고 부산항 인근 어촌지역과의 상생협력 활동을 추진하는 한편, 부산어촌특화센터(한국수산자원공단)와 협업해 영도구 동삼어촌계, 기장군 신평어촌계, 사하구 다대마을협동조합을 대상으로 폐어구 분리수거장, 수산물 밀키트 생산 지원, 어업인 역량강화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신항 배후단지 태양광발전 복지기금을 활용해 인근 지역의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들에 냉난방 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부산항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들과 함께 '다함께 차차차' 수산물 소비 촉진 자선행사를 열고 판매수익금으로 저소득가정 아동의 식사를 지원했다.
강준석 BPA 사장은 "부산항 운영과 우리 공사의 경영활동 기반이 되는 지역사회의 소멸을 방지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돕고자 농어촌 ESG 선도기관으로서 상생협력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0z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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