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장동~이현동 도로 신설…2027년 개통 목표

최일 기자 2023. 12. 2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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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장동과 이현동을 잇는 도로가 오는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신설된다.

27일 구에 따르면 내년부터 2027년까지 장동(회덕)~이현동(신탄진) 1.7㎞ 구간에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이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발전종합계획'에 반영돼 추진되며, 248억원(국비·지방비 각 50%)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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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구간 248억 투입…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 발전종합계획 반영
장동~이현동 도로 신설 위치도. (대덕구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대전 대덕구 장동과 이현동을 잇는 도로가 오는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신설된다.

27일 구에 따르면 내년부터 2027년까지 장동(회덕)~이현동(신탄진) 1.7㎞ 구간에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이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발전종합계획’에 반영돼 추진되며, 248억원(국비·지방비 각 50%)이 투입된다.

주한미군이 주둔하고 군사시설보호구역인 장동은 각종 규제로 기반시설이 열악해 도로 개설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최충규 구청장은 “장동~이현동 도로 신설을 민선 8기 공약으로 선정하고 대전시와 공조해 중앙부처를 적극 설득, 국비 사업에 반영하는 쾌거를 이뤘다”며 “대청호와 현재 조성 중인 장동휴양림을 연결하는 도로망을 확보해 ‘관광도시 대덕’ 구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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