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추 협착 통증에 최소침습 수술법 효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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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추 협착은 척추신경이 통과하는 신경관이 좁아져 발생하는 질환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표에 따르면, 2021년 척추질환 평균 수술 연령은 60.5세로 10년 전보다 5.4세 높아졌다.
임 교수는 "요추 협착을 앓고 있는 환자 중, 주변에서 수술 후 여러 가지 후유증을 앓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수술을 미루고 고통받는 경우가 많다"며 "'방정중 최소침습 신경공간유합술'은 근육 손상을 최소화해 수술 후 하루 정도면 통증이 크게 줄고 회복이 빠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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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요추 협착은 척추신경이 통과하는 신경관이 좁아져 발생하는 질환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표에 따르면, 2021년 척추질환 평균 수술 연령은 60.5세로 10년 전보다 5.4세 높아졌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임수빈 신경외과 교수는 “척추질환은 우리나라 인구 약 5분의 1을 차지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어서 간과하기 쉽지만, 방치하면 만성통증으로 삶의 질이 극심하게 낮아질 수 있다"며 "평균 진단 연령이 36.9세로 낮아졌고 최근 삶의 질이 중요해진 만큼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27일 조언했다.
‘최소칩습 신경공간유합술’은 요추 협착 환자에게 시행하는 최소침습 수술법이다. 주요 증상은 하지 방사통, 보행장애인데 특징적으로 앉아있거나 걸음 초기에는 괜찮은데 좀 걷다 보면 엉덩이, 하지가 저리고 아파서 걷지 못하고 쉬어야 하는 ‘간헐적 파행’이다.
요추 협착은 척추신경이 통과하는 신경관이 좁아져 발생하는 것이다. ‘최소칩습 신경공간유합술’은 좁아진 신경관을 넓히기 위해 디스크, 후관절 제거 후, 이를 보강하기 위해 케이지와 척추경 나사를 삽입하는 최소침습 수술법이다. 이때 사용하는 방정중선 접근법은 기존 중앙접근법에 비해 근막 사이로 접근하기 때문에 근육을 대부분 보존해 통증과 감염이 적다. 고령임에도 큰 무리 없이 치료받을 수 있는 이유다.
임 교수는 “요추 협착을 앓고 있는 환자 중, 주변에서 수술 후 여러 가지 후유증을 앓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수술을 미루고 고통받는 경우가 많다"며 "‘방정중 최소침습 신경공간유합술’은 근육 손상을 최소화해 수술 후 하루 정도면 통증이 크게 줄고 회복이 빠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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