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진, '대한민국 위대한 국민대상' 대중음악 부문 대상…"많은 응원·사랑 감사"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손태진이 올해의 대중음악인으로 인정받았다.
손태진은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동 국민일보 빌딩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3 제5회 대한민국 위대한 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대중음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바른언론인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위대한 국민대상'은 국내외 정치∙경제∙문화∙행정∙언론∙예술∙스포츠 등 각 사회 영역에서 대한민국을 빛낸 인물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손태진은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융합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위대한 국민대상'의 12인으로 선정되어 대중음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종합편성채널 JTBC '팬텀싱어' 및 MBN '불타는 트롯맨' 우승자로서 클래식 장르와 대중음악 장르 경연 프로그램에서 우승한 유일한 아티스트라는 점 역시 대표적 공로로 인정받았다.
손태진은 클래식과 트로트의 크로스오버로 폭넓은 보컬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손태진이 곧 장르인 음악들로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우승자 특전곡이자 헌정곡인 '참 좋은 사람'을 비롯해 정통 트로트표 캐럴 '징글벨'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들려주고 있으며, 최근에는 '불타는 신에손' 유닛의 '인 마이 라이프(IN MY LIFE)' 선공개 음원 발매를 확정하며 새로운 활동을 예고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손태진은 2023년 12월 트로트 가수 브랜드 평판 6위를 차지하는 등 열일 행보와 함께 값진 기록으로 올해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다.
손태진은 "'대한민국 위대한 국민대상' 역대 수상자분들과 오늘 수상자분들께 축하 말씀을 전한다. 올 한 해 손태진의 새로운 음악적 도전과 시작에 많은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2024년에도 음악으로 많은 분들께 좋은 에너지와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손태진은 오는 30일 오후 6시 '불타는 신에손'의 선공개 음원 'IN MY LIFE'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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