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재난·안전관리 기본 조례' 서울시의회 본회의 통과

남궁역 시의원, 안전취약계층 재난·안전사고 예방 위해 대표 발의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 남궁역 의원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안전취약계층이 재난이나 그 밖의 각종 사고로부터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서울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 조례' 일부 개정안이 서울시의회 제32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 남궁역 의원(국민의힘, 동대문3)은 개정 조례안은 조례 제57조 제1항에 명시돼 있는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시책 수립 및 지원 시 고려사항에 '재난 및 사고 예방을 위해 필요한 안전장비 및 용품의 제공'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안전취약계층은 노인, 장애인,'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3세 미만의 어린이 등으로, 앞으로 재난 및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장비 및 용품을 제공할 수 있는 적절한 조치가 마련될 것으로 판단 된다.

 남궁역 시의원은 "매년 예측하지 못한 재난과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안전취약계층은 재난과 안전사고 발생시 더 큰 피해를 겪고 있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취약계층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조례안 통과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