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경기 전망 넉 달 연속 악화…건설업·서비스업↓

김지성 기자 2023. 12. 2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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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의 경기 전망이 넉 달 연속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3,052개를 대상으로 업황 경기 전망지수(SBHI)를 조사한 결과, 내년 1월 SBHI가 77.5로, 전달보다 1.3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지수가 100보다 높으면 경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업체가 그렇지 않은 업체보다 더 많다는 뜻이고, 100보다 낮으면 그 반대를 의미하는데, 이 지수는 넉 달째 하락세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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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의 경기 전망이 넉 달 연속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3,052개를 대상으로 업황 경기 전망지수(SBHI)를 조사한 결과, 내년 1월 SBHI가 77.5로, 전달보다 1.3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지수가 100보다 높으면 경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업체가 그렇지 않은 업체보다 더 많다는 뜻이고, 100보다 낮으면 그 반대를 의미하는데, 이 지수는 넉 달째 하락세가 이어졌습니다.

업종별로는 비제조업이 75.7로, 2.1포인트 하락했고, 제조업은 81.7로 0.8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비제조업 중에선 건설업이 73.2로 5.0포인트 내렸으며, 서비스업은 76.2로 1.6포인트 하락했습니다.

12월 중소기업의 경영 애로 요인(복수 응답)으로는 내수 부진이 61.0%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인건비 상승 47.7%, 업체 간 과당 경쟁 35.3%, 원자재 가격 상승 32.7% 등 순이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연합뉴스)

김지성 기자 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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