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에 기여"…첫 민간나눔재단 '사랑나눔파주재단' 출범

이민주 기자 2023. 12. 27. 15: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랑나눔파주재단은 회원 300여명과 파주 센트리움웨딩홀에서 사단법인 설립 총회를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파주재단은 사회적 소외계층 생활환경 개선 지원, 지역 우수 장학생 장학금 지원 등 기업의 사회 환원을 통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된 사회복지 기관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병헌 이사장 1억원 출연…총 3억원 규모 후원금으로 활동 시작
사랑의 생필품 전달식 사진. (중기중앙회 제공)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사랑나눔파주재단은 회원 300여명과 파주 센트리움웨딩홀에서 사단법인 설립 총회를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파주재단은 사회적 소외계층 생활환경 개선 지원, 지역 우수 장학생 장학금 지원 등 기업의 사회 환원을 통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된 사회복지 기관이다.

고병헌 이사장이 1억원을 출연하고 지역기업 대표들이 힘을 더해 2억여원 규모의 후원금으로 출범했다.

1년여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개최한 이날 총회에서는 정관을 심의·의결하고 이사 선임을 통해 공익재단법인 설립허가를 받기 위한 절차를 마치게 된다.

파주재단은 지난 4월 적성면 행정복지센터에 ‘사랑의 생필품’ 전달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6000여만원의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고병헌 이사장은 "파주재단은 지역인재 발굴·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진행은 물론 소외계층 및 독거노인을 위한 복지·건강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출범에 많은 도움을 준 후원자와 회원께 감사를 전하고, 파주재단의 설립가치인 ‘더불어 사는 행복한 파주’를 위해 회원 규모 확대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minju@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