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사망..'탈출'·'행복의 나라', 두 편의 유작 남겼다

김나연 기자 2023. 12. 2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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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선균이 두 편의 유작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행복의 나라'는 현대사를 뒤흔든 사건 속에 휘말린 한 인물과 그를 살리기 위해 전력투구하는 변호사의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으로, 개봉을 앞둔 두 작품 모두 이선균의 마약 투약 혐의 연루 보도가 전해진 후 "아직 개봉일이 정해지지 않은 작품이고, 후반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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