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통연결' 성공한 신한울 2호기, 내년 상반기 상업운전 앞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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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울 2호기가 지난 21일 최초로 계통연결에 성공한 가운데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신한울 2호기가 내년 상반기 중 상업운전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는 신한울 2호기에 대해 상업운전 이전 마지막 단계의 핵연료 장전 및 시운전 검사를 수행하며 안전성을 최종 점검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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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울 2호기가 지난 21일 최초로 계통연결에 성공한 가운데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신한울 2호기가 내년 상반기 중 상업운전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는 신한울 2호기에 대해 상업운전 이전 마지막 단계의 핵연료 장전 및 시운전 검사를 수행하며 안전성을 최종 점검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원안위는 신한울 2호기 심의에 착수한지 약 한 달만인 지난 9월 제183회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신한울 2호기의 운영 허가를 냈다. 이후 4개월 간 시운전 검사를 통해 제어봉 성능 등 안전 기능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지난 6일 원자로 내에서 핵분열 연쇄반응이 일정한 비율로 계속되는 상태인 '원자로 임계'에 최초로 도달한 신한울 2호기는 21일 18시경 시운전 과정에서 생산한 전력을 최초로 전력망에 연결하는 데 성공했다.
원안위는 향후 원자로 출력을 100%까지 단계적으로 상승시키면서 원자로 정지, 부하탈락, 전원 상실 등 다양한 조건에서 안전기능을 시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험을 문제없이 마칠 경우 내년 상반기 중 상업운전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건희 기자 wisse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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