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경환 예비후보 김포을 출마선언 [총선 나도 뛴다]

양형찬 기자 2023. 12. 2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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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경환 예비후보. 본인 제공

 

기경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27일 김포을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기경환 부의장은 이날 “김포의 교통 문제와 교육 그리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문화 인프라 해결이 시급하다”면서 “말로만 하는 ‘보여주기식’ 정치가 아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로 뛰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어 “김포시민이 오랜 불통 행정에 실망하신 것을 안다”며 “김포시의 주요 현안을 풀어나가는 데 있어 김포시민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듣는 ‘소통하는 일꾼’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후보 중앙선대위 직능본부 상근팀장과 이재명 당대표 후보의 상근 특별보좌역으로 일했으며, 중앙무대에서 뛰어난 활약으로 당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기 부의장은 “20여년 김포에서 활동해 온 잔뼈 굵은 인물”이라면서 “김포의 교육단체와 문화체육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며 꾸준한 봉사활동을 해왔기에 누구보다 김포를 잘 아는 인물”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에 그는 “김포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을 통해 살기좋은 김포를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양형찬 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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