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4분의 3에 5G 구축…속도는 농어촌이 서울 절반

김지성 기자 2023. 12. 27. 15: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 국토의 4분의 3에 5G 통신망이 구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신 3사는 전국 지하철 역사와 노선, 고속철도 역사와 노선, 고속도로 노선 전체에서 5G 커버리지를 구축했다고 밝혔습니다.

5G 다운로드 전송 속도는 3사 평균 939.14Mbps로, 지난해보다 4.8% 향상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 국토의 4분의 3에 5G 통신망이 구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발표한 '2023년 통신서비스 커버리지 점검 및 품질평가' 결과에 따르면, 통신사들이 공개한 옥외 5G 서비스 범위 면적은 3사 평균 7만 5,763.59㎢로, 국토 면적의 75.25%에 달했습니다.

통신 3사는 전국 지하철 역사와 노선, 고속철도 역사와 노선, 고속도로 노선 전체에서 5G 커버리지를 구축했다고 밝혔습니다.

놀이공원과 대형 병원, 상가 등 180개 주요 시설의 5G 접속 가능 비율은 이통 3사 평균 96.62%로 조사됐습니다.

5G 다운로드 전송 속도는 3사 평균 939.14Mbps로, 지난해보다 4.8% 향상됐습니다.

통신사별 다운로드 속도는 SKT 987.54Mbps, KT 948.88Mbps, LGU+ 881.00Mbps 순이었습니다.

도시 규모별 다운로드 속도는 서울과 6대 광역시 등 대도시가 1,035.46Mbps로 가장 빨랐고, 중소도시는 962.07Mbps, 농어촌 607.86Mbps로 집계됐습니다.

30개 읍·면에서 시범 측정한 농어촌 5G 공동망의 다운로드 속도는 510.43Mbps로 서울의 반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연합뉴스)

김지성 기자 jisung@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