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지사 "한·중 정부, 기업 교류로 혁신·창업 열기 확산 기대"

대구CBS 이규현 기자 2023. 12. 27. 15: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철우 경북지사와 경상북도 방문단은 26일 중국의 중관촌창업거리(Inno Way)와 글로벌혁신센터(KIC중국), 중관촌전시센터를 찾았다.

이 자리에서 KIC중국 김종문 센터장은 KIC중국이 위치한 중관촌창업거리의 전시관과 북경대 훈련캠프의 운영시스템, 중국의 창업시스템의 발전과정을 소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철우 경북지사가 중국 중관촌포럼 전시센터를 방문했다. 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지사와 경상북도 방문단은 26일 중국의 중관촌창업거리(Inno Way)와 글로벌혁신센터(KIC중국), 중관촌전시센터를 찾았다.

이 자리에서 KIC중국 김종문 센터장은 KIC중국이 위치한 중관촌창업거리의 전시관과 북경대 훈련캠프의 운영시스템, 중국의 창업시스템의 발전과정을 소개했다.

중관촌창업거리는 2014년 6월 북경시와 해전구의 공동 주도 아래 중관촌을 혁신과 창업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건설된 플랫폼으로, 현재 50여 개의 각종 카페, 연구기관 등이 입주해 있다.

KIC중국은 대한민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으로 2016년 6월 베이징에 설립돼 한국기술창업 및 과학기술기업의 중국 시장개척을 지원하는 비영리 정부기관이다.

김종문 센터장은 설립 이후 한국과 중국의 과학기술 교류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글로벌혁신센터(KIC중국)의 현황 및 프로그램과 '2024년 발전 전략을 소개했다.

센터는 2021년부터 베이징-톈진-허베이, 장강 삼각주, 광둥-홍콩-마카오, 청위 등 4대 도시를 중심으로 다양한 과학기술 혁신 협력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경북도 대표단은 중국 창업 현장의 열기를 직접 체험하고 중관촌의 성공 전략, 중국의 창업지원 정책, 한국의 혁신・창업 기업의 비전과 당면과제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KIC중국을 방문한 이철우 경북도지사(오른쪽 두번째). 경북도 제공


이어 방문단은 중국 국가급으로서 최대 과학기술포럼인 중관촌포럼의 전시센터로 이동해 중국 인공지능, 빅데이터, 친환경 에너지 등 첨단 기술과 기업의 현재와 미래를 이해하고 한국과의 협력 및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미래 전략에 있어 한국과 비슷한 점이 많이 있어 앞으로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향후 경상북에서도 중관촌처럼 스타트업 지원을 열정적으로 해나가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앞으로 한·중 양국 정부와 기업이 서로 교류하며 혁신・창업의 열기가 확산되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88053@naver.com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