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오클라호마시티, 미네소타 제압…선발 전원 두 자릿수 득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선발 전원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서부 콘퍼런스 1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제압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미네소타를 129-106으로 꺾었다.
서부 콘퍼런스 3위 오클라호마시티(19승 9패)는 1위 미네소타(22승 7패)에 2.5경기 차로 다가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선발 전원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서부 콘퍼런스 1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제압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미네소타를 129-106으로 꺾었다.
서부 콘퍼런스 3위 오클라호마시티(19승 9패)는 1위 미네소타(22승 7패)에 2.5경기 차로 다가섰다.
오클라호마시티의 샤이 길저스알렉산더가 34점 9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이 밖에도 제일런 윌리엄스가 3점 슛 4방을 포함한 21점, 쳇 홈그렌과 루겐츠 돌트가 각각 20점, 조시 기디가 10점 7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선발 전원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고른 활약으로 선두 미네소타를 잡아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1쿼터부터 40점을 꽂아 넣으며 미네소타를 맹폭했다.
켄리치 윌리엄스와 제일런 윌리엄스의 연속 3점 등을 묶어 전반을 66-60으로 앞선 채 마무리한 오클라호마시티는 3쿼터에서 길저스알렉산더의 모든 슛이 림을 갈라 15점 차로 격차를 벌렸고, 4쿼터 미네소타의 추격을 뿌리치고 승전고를 울렸다.
미네소타에서는 앤서니 에드워즈가 25점, 마이크 콘리가 3점 슛 5방을 포함한 17점으로 분투했다.
디트로이트 피스턴스는 브루클린 네츠에 112-118로 졌다.
이번 시즌 27연패를 당한 디트로이트는 2010-2011시즌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2013-2014시즌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단일 시즌 최다 연패(이상 26연패) 기록을 다시 썼다.
디트로이트는 2승 28패로 동부 콘퍼런스 최하위다.
이제 남은 불명예는 필라델피아가 2014-2015시즌 후반부터 2015-2016시즌 초반까지 당한 28경기 연속 패배 기록이다.
디트로이트는 29일 동부 콘퍼런스 1위를 달리는 보스턴 셀틱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디트로이트 에이스 케이드 커닝햄은 41득점으로 분전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27일 NBA 전적]
브루클린 118-112 디트로이트
올랜도 127-119 워싱턴
멤피스 116-115 뉴올리언스
시카고 118-113 애틀랜타
인디애나 123-117 휴스턴
오클라호마 129-106 미네소타
유타 130-118 샌안토니오
포틀랜드 130-113 새크라멘토
샬럿 113-104 LA 클리퍼스
soruh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서 50대 남녀 흉기 찔려 숨져…"살해 뒤 극단선택한 듯"(종합)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종합)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