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택 총리 비서실장…"법률 전문가로 정무 역량 뛰어나"[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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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를 보좌할 신임 국무총리 비서실장으로 손영택 현 국무총리비서실 민정실장이 27일 임명됐다.
손 실장은 1972년 충북 영동에서 태어나 대전고등학교와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임명된 뒤엔 지난해 7월 민정실장으로 발탁돼 1년 반 가까이 한 총리를 보좌해왔다.
대통령실은 손 실장에 대해 "법률적·정책적 전문성과 함께 대외소통과 정무적인 역량도 뛰어나 국무총리의 원활한 업무수행을 보좌할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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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를 보좌할 신임 국무총리 비서실장으로 손영택 현 국무총리비서실 민정실장이 27일 임명됐다.
손 실장은 1972년 충북 영동에서 태어나 대전고등학교와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2001년 제43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2004년 사법연수원(33기)을 수료한 후 변호사가 됐다.
법률사무소 정원 변호사와 공간정보산업협회 기술연구원장, 법무법인 에이펙스 파트너 변호사를 역임했다. 영국 프리스톨대에서 국제법 석사를 취득한 법률 전문가이기도 하다.
2019년 자유한국당 오디션을 통해 서울특별시당 양천을 당협위원장으로 정치의 길로 들어선 손 실장은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이용선 전 시민사회수석에 밀려 고배를 마셨다.
이후 제20대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중앙선대위 정책본부 정책소통실장을 거쳐 윤석열 대통령의 당선으로 대통령직 인수위 기획위원으로 활동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임명된 뒤엔 지난해 7월 민정실장으로 발탁돼 1년 반 가까이 한 총리를 보좌해왔다.
대통령실은 손 실장에 대해 "법률적·정책적 전문성과 함께 대외소통과 정무적인 역량도 뛰어나 국무총리의 원활한 업무수행을 보좌할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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