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진현환 국토부 제1차관, '30년 정통파' 국토정책 전문가

이민하 기자 2023. 12. 2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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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현환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58)이 국토부 제1차관으로 임명됐다.

27일 국토부 등에 따르면 김오진 국토부 제1차관의 후임으로 진현환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이 선임됐다.

용산 대통령실은 "신임 진현환 제1차관은 국토부에 약 30년간 재직하며 토지정책관, 주거복지정책관, 주택토지실장 등 주요 직위를 두루 역임한 부동산 정책 전문가"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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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신임 국토교통부 제1차관에 진현환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을 내정했다. (뉴스1 DB) 2023.12.2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진현환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58)이 국토부 제1차관으로 임명됐다.

27일 국토부 등에 따르면 김오진 국토부 제1차관의 후임으로 진현환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이 선임됐다. 진 신임 1차관은 경북 김천 출신으로 경북 김천고등학교, 연세대학교 경제학과와 영국 버밍엄대학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제36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진 신임 1차관은 국토부 기획담당관, 장관비서실 실장, 도시정책관, 공공주택추진단 단장, 주거복지정책관, 항공정책관, 국토부 대변인 등 부처 내 주요 보직을 거쳤다. 2020년 주몬트리올 대한민국 총영사관 파견을 갔다 온 뒤 국토부 토지정책관,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청장 등을 거쳐 지난 8월부터 국토부 주택토지실 실장으로 역임했다.

용산 대통령실은 "신임 진현환 제1차관은 국토부에 약 30년간 재직하며 토지정책관, 주거복지정책관, 주택토지실장 등 주요 직위를 두루 역임한 부동산 정책 전문가"라고 평가했다. 이어 "주택공급 촉진, 주거안정·주거복지 강화 등 윤석열 정부의 부동산 분야 국정과제를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적임자"라고 덧붙였다.

◇진현환 국토부 1차관 프로필

△1965년생 △연세대 경제학과 △행정고시 36회 △국토부 토지정책관 △국토부 주거복지정책관 △주몬트리올 대한민국 총영사관 파견△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 △국토부 주택토지실장

이민하 기자 minhar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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