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츠로시스, SK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용수시설 수주

2023. 12. 2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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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림이엔지가 11억원 규모의 SK에코플랜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사업 일부를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에서 상림은 용인 반도체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용수공급시설(공업용수) 설치에 참여한다.

비츠로 관계자는 "전기계측 기술을 보유한 당사와 상림의 경쟁력을 통해 사업에 선정됐다. 양사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및 특화단지 등에 지속 참여할 것"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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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림이엔지가 11억원 규모의 SK에코플랜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사업 일부를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에서 상림은 용인 반도체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용수공급시설(공업용수) 설치에 참여한다. 양질의 공업용수 공급, 수자원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기설비 구축에 필요한 현장조사, 공사, 기자재 제작, 공급, 설치, 시험 등 종합적 공업용수 공급시설이 되도록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상림은 스마트시티솔루션 기업 비츠로시스(대표 이기재)와 합병이 마무리 단계다. 비츠로의 100% 자회사가 돼 이 사업은 비츠로가 시행할 예정이다.

용인시는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선정됐다. 용인반도체클러스터에는 첨단 반도체 생산시설과 200여개의 반도체 팹리스, 소재, 부품, 장비 기업이 순차적으로 들어선다.

비츠로 관계자는 “전기계측 기술을 보유한 당사와 상림의 경쟁력을 통해 사업에 선정됐다. 양사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및 특화단지 등에 지속 참여할 것”이라 했다.

유재훈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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