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배우의 비보”...외신도 충격, 이선균 사망 일제히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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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선균 사망 소식에 놀란 주요 외신도 일제히 속보를 전했다.
BBC, 로이터통신, 워싱턴 포스트 등 각국 주요 매체들은 27일(한국시간) 이선균의 사망 소식을 긴급 보도했다.
먼저 BBC는 "'기생충' 배우 이선균이 48세의 나이로 숨진 채 발견됐다"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또 미국 ABC는 이선균 사망 소식 관련해 국내 언론 보도를 인용하며 '기생충 '배우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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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로이터통신, 워싱턴 포스트 등 각국 주요 매체들은 27일(한국시간) 이선균의 사망 소식을 긴급 보도했다.
먼저 BBC는 “‘기생충’ 배우 이선균이 48세의 나이로 숨진 채 발견됐다”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BBC는 이선균이 유흥업소 실장의 집에서 마약을 여러 차례 투약한 혐의로 지난 10월부터 경찰 조사를 받아왔다고 전하며 “이선균은 변호사를 통해 최근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의뢰한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BBC는 수사를 둘러싸고 광범위한 대중과 업계의 시선이 쏠리면서 이선균 명예에 타격이 입었다고 설명했다. 이선균이 지난 10월 촬영 시작한 드라마 ’노 웨이 아웃‘에서 하차했다고도 덧붙였다.
BBC는 이선균과 그의 아내인 배우 전혜진, 그리고 슬하에 두고 있는 두 아들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선균은 20년 이상의 연기 생활을 이어온 베테랑 배우라며 수십편의 영화, 드라마에 출연, 201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인기를 얻었다고 소개했다.
BBC는 이번 이선균의 마약 범죄 관련 범죄를 두고 “마약 범죄는 한국에서 심각한 범죄로 간주되며 마리화나 소비는 최대 5년의 징역형을 받는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워싱턴포스트는 이선균의 작품 이력을 소개하며 “마약 사건으로 경찰 수사를 받아 온 이선균이 사망했다. 이에 한국 연예계가 동요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미국 ABC는 이선균 사망 소식 관련해 국내 언론 보도를 인용하며 ‘기생충 ’배우라고 언급했다.
이후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선균의 부고를 공식적으로 전하며 “비통하고 참담한 심정이다. 고인의 마지막 길이 억울하지 않게 억측에 의한 허위사실 유포 및 악의적 보도는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장례는 유가족 및 동료드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하게 치른다고 밝혔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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