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동부, 성탄절 연휴 폭풍우로 9명 사망·1명 실종

서봉국 2023. 12. 2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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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연휴 동안 호주 동부 해안에 강한 폭풍우가 몰아치면서 각종 사고가 속출해 9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

호주 AAP 통신 등에 따르면 동부 퀸즐랜드주와 뉴사우스웨일스주, 빅토리아주 등에서는 지난 25일부터 강한 바람과 폭우가 강타하면서 홍수가 나고 배가 전복되며 전신주와 나무가 쓰러지는 등 각종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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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연휴 동안 호주 동부 해안에 강한 폭풍우가 몰아치면서 각종 사고가 속출해 9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

호주 AAP 통신 등에 따르면 동부 퀸즐랜드주와 뉴사우스웨일스주, 빅토리아주 등에서는 지난 25일부터 강한 바람과 폭우가 강타하면서 홍수가 나고 배가 전복되며 전신주와 나무가 쓰러지는 등 각종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퀸즐랜드주 브리즈번 인근에서는 홍수가 나면서 여성 3명이 빗물 배수구에 휩쓸려 40세 여성 1명이 사망했고, 또 다른 40대 여성 1명은 실종 상태입니다.

브리즈번 바다에서는 강한 폭풍에 보트가 전복되면서 3명이 숨졌고, 빅토리아주 등에서도 사망사고가 발생했습니다.

YTN 서봉국 (bksu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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