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테크노파크, 중소기업 기술이전 통한 신제품출시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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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테크노파크가 기업에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위해 지원하는 기술거래촉진 네트워크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강원테크노파크에 따르면 기술거래촉진 네트워크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아래 전국 18개 테크노파크와 13개 민간 기술거래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한 뒤 지역 중소·중견기업 등을 대상으로 수요기술 발굴, 기술이전, 기술사업화 등을 통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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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이전 계약 41건·기술료 14억 원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강원테크노파크가 기업에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위해 지원하는 기술거래촉진 네트워크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강원테크노파크에 따르면 기술거래촉진 네트워크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아래 전국 18개 테크노파크와 13개 민간 기술거래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한 뒤 지역 중소·중견기업 등을 대상으로 수요기술 발굴, 기술이전, 기술사업화 등을 통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강원테크노파크는 수요기술 80건울 발굴하고 기술이전 41건 계약, 기술이전 금액 14억5000만원, 기술사업화 및 기술코칭 지원 20개사 40건 등을 지원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올해는 투자와 연계한 사업화 유망기술과 투자설명회 개최를 통해 IR발표와 투자검토,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면서 4억4000만원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요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성사율이 51.3%에 달해 기업들의 만족도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도내 중소기업 기술이전, 사업화, 투자지원체계 강화를 위해 강원기술사업화협의체를 기능별로 운영해 수요발굴에서 기술이전 사업화까지 전주기 원스톱 지원이 가능한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전받은 기술로 제품의 조기 상용화를 촉진하고 있다.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은 “대학과 출연연에서 개발한 유망기술이 지역 업체의 제품 성능개선과 신제품 개발 등에 활용되고 있어 기업의 혁신성장을 이끌고 있다”며 "지역기업의 다양한 기술수요 발굴과 이전 활성화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의 산업 고도화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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