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8조원 규모 8일물 RP 3.57%에 매입… 연말 유동성 공급 랠리(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은행이 27일 8일물 환매조건부채권(RP)을 8조원 규모 매입하며 초단기 자금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했다.
이는 지난 8일 5일물 RP 5조원 매입과 20일 7일물 6조원 매입, 22일 4일물 5조원 매입에 이어 이달 들어서만 네 번째 조치다.
여기에 이날 20일에 매입한 7일물 RP의 환매일자가 돌아온 만큼, 연말 타이트해진 자금 시장에 재차 유동성을 공급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달 들어 네 번째…환매일자, 내달 4일
"연말 타이트한 자금시장, 적극적 관리" 평가도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한국은행이 27일 8일물 환매조건부채권(RP)을 8조원 규모 매입하며 초단기 자금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했다. 이달 들어 네 번째 조치다.
이는 지난 8일 5일물 RP 5조원 매입과 20일 7일물 6조원 매입, 22일 4일물 5조원 매입에 이어 이달 들어서만 네 번째 조치다.
연말이 다가오며 공공자금관리기금(공자기금) 환수와 운용사 머니마켓펀드(MMF), 신탁 자금의 환매가 지속되며 연말 자금시장 유동성이 타이트해지던 상황이었다.
여기에 이날 20일에 매입한 7일물 RP의 환매일자가 돌아온 만큼, 연말 타이트해진 자금 시장에 재차 유동성을 공급한 것으로 풀이된다.
RP금리는 이달 들어 3.7%대를 보이다 잇따른 유동성 공급에 전거래일 3.58% 마감, 이날 오전 3.56%로 출발하며 소강 상태에 들어섰다.
한 자산운용사 채권 운용역은 이번 조치에 대해 “연말 들어 자금 시장이 타이트해진 가운데 적극적으로 관리해주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서 남기고 귀가 안해"…이선균 매니저가 112 신고(종합)
- “여기 미성년자 오면 영업정지죠? 돈 가져와” 너클 낀 미성년자들
- '기생충' 이선균 비보에 외신도 충격…"한국 마약에 엄격"
- 애 낳으면 5억·1.6% '파격대출'…"내달 29일부터 신청하세요"
- 김혜선 2700만원·도끼 2200만원… 건보료 수년째 체납
- "난 미국인" 유아인 공범 압수수색 준항고에…法 '기각'
- “킬 수 늘려. 찐따로 살 거야?” 연쇄살인범 만든 그 놈 메시지 [그해 오늘]
- "수방사를 10억에" 올해 마지막 '로또' 사전청약 나왔다
- 도봉구 화재서 딸 안고 뛰어내린 아빠, 약사였다
- “비린내 진동하더라” 고등학생에 ‘썩은 대게’ 판 가게, 영업 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