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범 “전주서 옷 잘 입기로 유명, 걸어다니면 ‘쟤가 걔’ 알아볼 정도”(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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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곽범이 학창시절의 유명세를 자랑했다.
이어 곽범은 "당신은 뭐로 유명했냐"는 김태균의 질문에 "전주 객사라고 있다. 전주 사신 분은 아실 텐데 예전 조선시대 이럴 때 손님들이 오면 묵게 한 곳이다. 거기 옷 잘 입는 아이로 굉장히 유명했다. 그냥 걸어다니면 '쟤가 걔구나'(라고 할 정도로) 엄청나게 유명했다"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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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개그맨 곽범이 학창시절의 유명세를 자랑했다.
12월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곽범이 스페셜 DJ를 맡았다.
이날 곽범이 사립고인 전주 해성고 출신이라는 말에 전주 출신 한 청취자는 "해성고 유명했다. 사대천왕이 있던 걸로 기억한다"는 제보를 해왔다.
이에 "어떤 사대천왕을 얘기하는지 모르겠다"던 곽범은 "잘생긴 4명을 얘기하는 것 아니냐"는 김태균의 추측에 "어? 있었다. 저희 나이 때 4명 있었다. 저랑 제일 친한 친구 중 쌍제이라고 불린 친구가 있었다"고 회상했다. "그 친구는 아직도 잘생긴 채로 있다"고.
이어 곽범은 "당신은 뭐로 유명했냐"는 김태균의 질문에 "전주 객사라고 있다. 전주 사신 분은 아실 텐데 예전 조선시대 이럴 때 손님들이 오면 묵게 한 곳이다. 거기 옷 잘 입는 아이로 굉장히 유명했다. 그냥 걸어다니면 '쟤가 걔구나'(라고 할 정도로) 엄청나게 유명했다"고 자랑했다.
김태균은 "혹시 그때 당시 옷 잘 입는 사람으로 유명한 곽범 씨를 기억하는 분은 문자 달라. 한 명이라도 안 오기만 해봐라. 객사 곽범 목격담을 달라"고 의심하며 청취자 제보를 부탁해 웃음을 유발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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