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장수~산서~오수 운행 농어촌버스 노선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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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장수군이 농어촌버스의 효율적인 운행을 위해 노선 개편 계획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장수~산서~오수 노선에 대한 시범 운행을 시작한다.
주요 개편 내용은 △장수, 무주, 진안 3개 군으로 운영되던 통합노선 분리 △주요도로 간선 위주로 농어촌버스 운행 △농어촌버스와 행복콜 중복 운행 구간을 최소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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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장수군이 농어촌버스의 효율적인 운행을 위해 노선 개편 계획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장수~산서~오수 노선에 대한 시범 운행을 시작한다.
주요 개편 내용은 △장수, 무주, 진안 3개 군으로 운영되던 통합노선 분리 △주요도로 간선 위주로 농어촌버스 운행 △농어촌버스와 행복콜 중복 운행 구간을 최소화 등이다.
특히 이번 시범 운행 노선(장수~산서~오수)의 주요내용은 기존 8회 운영되던 농어촌버스를 16회 운영해 1시간에 1대 배차가 가능해졌다.
첫차(오전 6시30분)와 막차(오후 9시) 버스시간을 확대 운영해 군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농어촌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수요가 많은 출퇴근시간대에는 30분 간격으로 탄력 운행을 실시해 군민들의 교통 이용 불편을 줄였다.
다만, 이번 농어촌버스 개편이 간선 위주로 개편됨에 따라 버스 이용의 수요가 없는 일부 마을에 대해서는 노선이 폐지될 예정이다.
폐지되는 마을의 경우 읍·면내 마을과 소재지의 이동은 행복콜을 이용해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군은 시범 운행 이후 운영 노선에 대한 조정과 보완을 거쳐 탄력적인 운영으로 군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이동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선 개편에 반영할 예정이다. 나머지 노선(장수~진안, 장수~무주)의 경우 2024년 내 순차적으로 노선 개편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노선체계 개편과 함께 앞으로 버스정보시스템(BIS) 재구축과 버스 승강장에 대한 보수 정비를 실시해 군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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