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요소 수출 통제에도…“내년 비료 공급 문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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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자국산 요소 수출 통제에도 내년도 비료 공급은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간담회는 이달 초 중국이 비료 원료인 요소·인산이암모늄에 대한 수출을 통제한 데 따른 업체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 실장은 "비료 원료 공급망 리스크 완화를 위해 매주 원료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며 "내년도 무기질비료 지원 예산도 국회에서 반영된 만큼 농민들의 영농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비료 수급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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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국가로 공급망 다변화
중국의 자국산 요소 수출 통제에도 내년도 비료 공급은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27일 전남 여수에 위치한 남해화학 비료 생산공장을 방문해 비료 원료 수급 및 생산 현황 점검 등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이달 초 중국이 비료 원료인 요소·인산이암모늄에 대한 수출을 통제한 데 따른 업체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하형수 남해화학 대표는 “올 11월말에 내년 사용물량을 미리 확보해 비료 공급에는 문제가 없다”며 “앞으로도 수입국을 중국에서 카타르·사우디·말레이시아 등 중동 및 동남아 국가로 더욱 다변화해 비료 공급망 안정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 실장은 “비료 원료 공급망 리스크 완화를 위해 매주 원료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며 “내년도 무기질비료 지원 예산도 국회에서 반영된 만큼 농민들의 영농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비료 수급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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