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소상공인 평균 매출, 영업 이익 동시에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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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소상공인의 매출과 이익이 함께 늘었지만, 부채 규모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기부는 "2022년은 일상으로의 회복이 점차 이뤄지면서 소상공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했지만, 부채와 고금리 등으로 경영 여건이 녹록지 않았을 것"이라며 "앞으로 저금리 자금을 공급하는 등 지원 대책을 추진해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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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소상공인의 매출과 이익이 함께 늘었지만, 부채 규모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통계청은 오늘(27일) 이런 내용의 '2022년 소상공인실태조사 결과(잠정)'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 한 사업체당 매출액은 2억 3,400만 원으로 전년보다 900만 원(4%) 늘었고, 영업이익도 3,100만 원으로 10.1% 늘었습니다.
사업체별로는 예술·스포츠·여가업(138.6%), 숙박·음식점업(41.5%) 등에서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습니다.
또, 사업체 10곳 중 6곳은 빚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채를 가진 사업체 비율은 59.3%로 전년보다 0.04% 포인트 올랐고, 사업체 1곳당 부채는 1억 8,500만 원으로 6.1% 늘었습니다.
중기부는 "2022년은 일상으로의 회복이 점차 이뤄지면서 소상공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했지만, 부채와 고금리 등으로 경영 여건이 녹록지 않았을 것”이라며 "앞으로 저금리 자금을 공급하는 등 지원 대책을 추진해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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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hydrog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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