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가족 공연' 작품 공모 진행···"어린이 문화감수성 향상 위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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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어린이공연 활성화를 위해 내년 1월 12일까지 종로아이들극장×ACC 어린이극장 '2024년도 가족공연 공간지원' 작품 공모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2024 종로 가족공연축제×2024 ACC 어린이극장 공동기획 '렛츠 플레이'(이하 통합공모), 2024년 종로아이들극장 공간지원 공모로 각각 구분해 분야별 접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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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어린이공연 활성화를 위해 내년 1월 12일까지 「종로아이들극장×ACC 어린이극장 ‘2024년도 가족공연 공간지원’ 작품 공모」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본 공모는 종로문화재단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의 첫 협력 사업으로 어린이 관객의 문화감수성 향상에 이바지하는 우수 작품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극, 무용, 창작뮤지컬 등 장르 제한 없이 무대와 객석 규모에 적합하면서 어린이와 가족을 주요 관객으로 하는 공연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2024 종로 가족공연축제×2024 ACC 어린이극장 공동기획 ‘렛츠 플레이’(이하 통합공모), 2024년 종로아이들극장 공간지원 공모로 각각 구분해 분야별 접수를 받고 있다.
신청은 아이들극장 누리집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공연소개서, 단체소개자료, 대본 등과 함께 1월 12일 18시까지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예술성, 심미적 수준, 전문성을 고루 심사한 뒤 1월 중 발표 예정이다. 최종 선정 작품은 공연장 시설, 장비 등을 무상으로 지원받고 종로아이들극장과 ACC 어린이극장 두 무대에 올라 관객들을 만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종로문화재단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공연예술부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설립된 어린이 전용극장 ‘아이들극장’(성균관로 91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은 수준급 공연 예술과 어린이 창의력, 감수성을 키워주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가족이 즐겨 찾는 공연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종로구는 “양 기관의 유사 공모 사업을 통합 추진해 신청·심사 절차를 간소화하고. 어린이 관객의 문화감수성을 높여주는 우수 작품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황수민 인턴기자 sum@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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