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일 "방통위 2인 체제서도 심의와 의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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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는 전임인 이동관 위원장 때처럼 방통위가 '2인 체제'로 운영돼도 심의와 의결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는 "2인 체제에서 심의와 의결이 불가능하냐"는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그렇지 않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후 허숙정 민주당 의원이 "2인 체제를 유지하겠다는 거냐"고 재차 묻자 "그것이 바람직하지는 않고 5인 체제가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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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는 전임인 이동관 위원장 때처럼 방통위가 '2인 체제'로 운영돼도 심의와 의결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는 "2인 체제에서 심의와 의결이 불가능하냐"는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그렇지 않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바람직한지 여부를 차치하더라도 법률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이후 허숙정 민주당 의원이 "2인 체제를 유지하겠다는 거냐"고 재차 묻자 "그것이 바람직하지는 않고 5인 체제가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전문성 부족 논란에 대해서도 "방송 통신에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전문가와 내부 도움을 받겠다"면서 "법률적인 부분과 규제에 대해 열심히 파악하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권익위원장 시절 김영란법 위반 혐의로 신고된 박민 KBS 사장의 신고 처리 절차가 권태선 방문진 이사장 등과 비교했을 때 더디다는 지적에는 "사실관계에 따라 절차대로 처리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우 기자(citiz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56955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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