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학생 체형 불균형 예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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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다양한 학생 체형 불균형 예방사업으로 성장기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에 힘쓰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학생들의 휴대전화, 태블릿PC 등 스마트 기기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거북목, 척추옆굽음증(측만증) 등 근골격계 질환이 늘고 있다.
이에 지난 8월 시교육청은 '학생 체형 불균형 예방 및 관리 조례'를 제정했다.
올해도 '학생 체형 검사·척추 불균형 예방 교육 사업'으로 전문기관이 학교 13교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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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다양한 학생 체형 불균형 예방사업으로 성장기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에 힘쓰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학생들의 휴대전화, 태블릿PC 등 스마트 기기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거북목, 척추옆굽음증(측만증) 등 근골격계 질환이 늘고 있다.
이에 지난 8월 시교육청은 '학생 체형 불균형 예방 및 관리 조례'를 제정했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거북목과 척추옆굽음증을 예방하고자 영상 교육자료를 제작해 각 학교에 배부했다.
올해도 '학생 체형 검사·척추 불균형 예방 교육 사업'으로 전문기관이 학교 13교를 방문했다.
이를 통해 초등 6학년·중등 1학년 학생 1028명에게 체형 검사 2회, 5차시 운동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가정에서의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을 돕고자 최근에는 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초등 4~6학년 학생과 학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우리아이 척추건강 교실'도 진행했다.
물리치료사 면허증을 보유한 전문 강사 5명이 학부모가 자녀와 함께 불량자세 측정 방법과 바른 자세를 직접 익힐 수 있도록 소그룹으로 나눠 지도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올바른 자세 습관을 지닐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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