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순식 구미시을 예비후보 "국비로 구미대교 재건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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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순식(63) 22대 총선 구미시을 예비후보는 27일 "구미대교 재건설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그동안 정밀안전진단에서 보수가 시급한 상태로 2년마다 정밀안전진단을 받아야 하는 C등급을 연속 5차례나 받았다"며 "구미대교의 재건설이 시급한 상황이지만 '준공된 산업단지 교량은 국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는 정부의 산업단지 지원에 관한 운영 지침 때문에 예산 확보가 어렵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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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신순식(63) 22대 총선 구미시을 예비후보는 27일 "구미대교 재건설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신 예비후보는 "구미국가산업단지 1호 교량인 구미대교는 1974년 준공돼 49년이 지나 노후로 안전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동안 정밀안전진단에서 보수가 시급한 상태로 2년마다 정밀안전진단을 받아야 하는 C등급을 연속 5차례나 받았다"며 "구미대교의 재건설이 시급한 상황이지만 '준공된 산업단지 교량은 국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는 정부의 산업단지 지원에 관한 운영 지침 때문에 예산 확보가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재건설할 경우 1500억원으로 추산되는 예산을 구미시가 전액 부담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고 국가산업단지 관련 시설 예산을 지자체가 책임지도록 하는 것은 국가균형 발전 기조와 맞지 않다"며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과 지침을 개정해 준공된 노후산업단지에 대한 기반시설의 설치를 지원할 근거를 마련하고 구미대교 소요 예산을 국가에서 부담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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