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원 '차광렬 학술상' 이정렬 분당서울대·계명찬 한양대 교수 선정

신정훈 기자 2023. 12. 27. 14: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차 의과학대학교 차병원은 대한생식의학회 제85차 추계학술대회에서 'KSRM-CHA'(차광렬 학술상) 수상자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이정렬 교수와 한양대학교 생명과학과 계명찬 교수를 임상과 기초 부문에서 각각 선정해 시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차병원은 국내 생식 의학 발전을 위한 연구자의 의욕을 고취시키고 우수한 연구 실적의 적극적 전파를 위해 대한생식의학회(KSRM∙Korean Society for Reproductive Medicine)와 아시아태평양생명의학연구재단과 공동으로 'KSRM-CHA(차광렬 학술상)'을 제정해 올해 3번째 수상자를 배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생식의학 발전에 기여
[성남=뉴시스] 차광렬 학술상 임상 부문 수상자 이정렬 교수(사진 왼쪽)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차 의과학대학교 차병원은 대한생식의학회 제85차 추계학술대회에서 ‘KSRM-CHA’(차광렬 학술상) 수상자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이정렬 교수와 한양대학교 생명과학과 계명찬 교수를 임상과 기초 부문에서 각각 선정해 시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정렬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해 동 대학원 석·박사 후 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과장으로 재직중이다.

이 교수는 산화질소 방출 나노입자를 이용, 허혈 손상에 의한 난소 기능 저하를 개선하는 신기술 개발, 체외수정 수술 시 이식할 최적의 배아를 인공지능(AI)으로 선별하는 기술 등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계명찬 교수는 분자 수준의 생명활동에서 거시적 생태계에 이르기까지 특징 있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정자와 환경호르몬의 연구를 통해 생식의학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초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차병원은 국내 생식 의학 발전을 위한 연구자의 의욕을 고취시키고 우수한 연구 실적의 적극적 전파를 위해 대한생식의학회(KSRM∙Korean Society for Reproductive Medicine)와 아시아태평양생명의학연구재단과 공동으로 ‘KSRM-CHA(차광렬 학술상)’을 제정해 올해 3번째 수상자를 배출했다.

한편 생식의학 분야 세계 최대 규모 학회인 미국생식의학회(ASRM∙American Society of Reproductive Medicine)에서도 '차광렬 줄기세포상'을 2011년 제정해 매년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성남=뉴시스] 차광렬 학술상 기초 부문 수상자 계명찬 교수(사진 왼쪽)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