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내년에 연예대상 다시 도전할 것, ‘살림남’으로 욕 많이 먹어”(리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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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이천수가 2023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 후보로 오른 소감을 밝혔다.
영상에는 이천수가 2023 KBS 연예대상에 참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천수는 2023 KBS 연예대상 참석에 앞서 샵을 방문했다.
이천수는 "오늘 KBS 연예대상 그걸 가야 한다. 내 입으로 말하기 창피하지만, 대상 후보에 올라서 욕을 엄청나게 먹고 있더라. 어차피 가야 하니까 이쁘게 하고 가려고 한다"라며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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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승아 기자]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이천수가 2023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 후보로 오른 소감을 밝혔다.
지난 26일 채널 ‘리춘수 [이천수]’에는 “형... 진짜 받을 줄 알았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이천수가 2023 KBS 연예대상에 참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천수는 2023 KBS 연예대상 참석에 앞서 샵을 방문했다. 이천수는 “오늘 KBS 연예대상 그걸 가야 한다. 내 입으로 말하기 창피하지만, 대상 후보에 올라서 욕을 엄청나게 먹고 있더라. 어차피 가야 하니까 이쁘게 하고 가려고 한다”라며 설명했다.
아내 심하은이 “수상 기대를 안 하는 건 아니다. 그래야 가는 데 발걸음도 당차게 가지. 기대 안 한다고 하면 또 쭈그려서 갈까 봐. 어깨 펴. 알지? 항상 내가 있는 거?”라고 남편을 응원했다.
메이크업을 마친 심하은과 이천수는 KBS 사옥으로 이동했다. 심하은은 “오빠가 연예대상에 갈 거라고 결혼 초반 때 생각도 못 했고 아예 없던 모든 일들이 지금 미라클처럼 일어나고 있는 거다. 난 오빠랑 이렇게 제가 방송을 하게 됐다는 거도 신기했다. 물론 개인 채널 운영도 마찬가지다”라며 설명했다.
하지만 결국 대상은 ‘1박 2일’ 팀에게로 돌아갔다. 이를 본 이천수는 “삐뚤어져!”라고 농담을 건넸다.
이어 이천수는 “우리 구독자들 덕분이고 너무 감사드린다. 응원해주시고 늦은 시간까지. 그래도 올해의 예능인상을 받아서 작년 최우수상에서 하나 좀 더 업그레이드됐다. 내년엔 100만 명이 되고 더 응원해주시면 내년에 대상 한번 다시 도전하겠다”라며 덧붙였다. (사진=‘리춘수 [이천수]’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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